불법 배출된 고래 창자와 뼈 운반 공익신고 및 불이익 조치 방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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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배출된 고래 창자와 뼈를 운반했다
◆ 울산시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제이환경 환경미화원 2명은 2024.6.28.(금) 21:27경 사장 지시로 고래 창자와 뼈를 운반했습니다.
◆ 울산시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였던 세명환경(주) 환경미화원 2명은 2023.11.중순경 새벽에 어수명 부장 지시로 고래 창자등을 운반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다음
○ 일시 : 2025.7.9.(수) 14:00
○ 장소 : 동구청 프레스센터 (3층)
○ 내용 : 불법 배출된 고래 창자와 뼈 운반
○ 주최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문의 : 김인수 조직국장 010-9637-8010)
<기자회견문>
불법 배출된 고래 창자와 뼈를 운반했다
고래 창자등은 『울산광역시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 납부필증을 부착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고래 뼈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정체불명의 자는 고래 창자와 뼈등을 전용수거용기 또는 종량제봉투가 아닌 마대자루에 담아 울산시 동구 성끝길 2(방어동 175-6)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건물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사이 뒤쪽 담벼락 앞에 무더기로 배출했다. 불법이다.
이 담벼락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 단속 촬영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60여미터 떨어진 곳에 방어진 해양파출소가 있다.
이것을 울산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사장, 부장등의 지시로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차에 실어 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장, 소각장등으로 운반해 버렸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런 일이 수차례 있었다고 증언한다.
제이환경 이장환 사장 지시로 운반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인 제이환경(사장 이장환)의 대행구역은 2024.2.1.~12.31.은 전하1,2동, 2025년은 전하1동, 남목1,2,3동이다. 방어동은 제이환경 청소대행구역이 아니었다. 이 기간은 ㈜풍산기업의 청소대행구역이다.
세명환경(주)에서 근무하다가 2024.2.1. 제이환경에 고용승계된 김도형씨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차인 90조2869호 상차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운전원은 정○○씨였다.
이장환 사장의 지시를 받은 정○○씨는 2024.6.28. 21:27경 김도형씨를 태우고 90조 2869호(음식물류폐기물 운반전용차량)를 운전해 울산시 동구 성끝길 2(방어동) 울산수협위판장 건물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사이 뒤쪽 시멘트 담벼락으로 갔다.
담벼락 밑에는 나무 파레트 위에 검붉은 핏물이 배어 나온 불구스레한 마대자루 40여개가 쌓여 있었다. 김도형씨는 차에서 내린 후 바로 핸드폰으로 2장의 사진을 찍었다.
김도형씨와 정○○씨는 마대 자루를 하나하나 찢어서 120리터 용량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통에 옮겨 담은 후 다시 90조2869호에 옮겨 실어 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해서 버렸다.
마대자루에 담긴 것은 고래 창자등 부산물로 들었고 냄새가 심하게 났고, 1개당 무게는 2명이 마주 잡고 들어도 무거워 30~40kg 정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당시 장소에는 고래뼈가 담긴 마대자루 2개도 있었는데 울산대교 밑으로 운반해 주차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옮겨 실었다고 한다.
일을 마친 후 정○○씨는 이장환사장에게 전화해서 다 치웠다고 보고했다.
2024년에 제이환경은 동구청으로부터 계약과 과업지시서에 따라 수집운반한 음식물류폐기물 1톤당 12만3,600원의 대행수수료를 받았으며 ▲ 대행구역외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수거할 수 없고 ▲ 부정한 방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량을 증가시킨 것은 1회만 위반해도 계약해지가 된다
2. 전 세명환경(주) 어수명 부장 지시로 운반
세명환경(주)은 2024.1.말까지 울산시 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을 하다가 2024.2.부터 계약에서 배제됐다.
정광식씨는 2023.8.말 세명환경(주)에 입사하여 운전원 김◯◯씨가 운전하는 종량제봉투 수집운반 차량 84로7321호 상차원으로 2024.1.말까지 일했고 현재는 제이환경에서 일한다.
방어동은 2023년에는 세명환경(주) 청소대행구역이었다.
정광식씨는 2023.11.경 새벽시간에 세명환경(주) 어수명 부장의 지시를 받은 김◯◯이 운전하는 종량제봉투 수거차량 84로 7321호를 타고 울산시 동구 성끝길 2 울산수협위판장 건물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사이 뒤쪽 담벼락으로 갔다.
2024.6.28. 김도형씨가 갔던 장소와 같다.
담벼락 밑에는 불법 배출된 고래 창자등이 담긴 자루 수십 개가 쌓여 있었다. 정광식와 김◯◯씨는 10여분간 청소차에 모두 옮겨 실었다. 역겨워서 토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여름이었으면 토하고 , 옷에 튀면 옷을 버려야 한다는 말을 김◯◯씨에게 들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옮겨 실은 폐기물은 그대로 성암동 울산소각장으로 운반하여 종량제 봉투 버리는 곳에 버렸다.
정광식씨는 당시 세명환경(주)의 또다른 김◉◉과장, 이◯◯씨도 고래 창자등을 옮긴 것으로 알고있다.
2015년경 세명환경(주)에 입사하여 부장으로 있던 어수명씨는 현재 제이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위 김도형씨도 세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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