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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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5년은 불법계엄과 탄핵, 새 정부 출범으로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과 정부는 없으며 혼자는 작고 약한 힘이지만 뭉치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민주일반연맹도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철폐 투쟁과 민주노총 투쟁에 주도적으로 참가해왔습니다.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의 주인이며 노동조합을 움직이고 성장하게 하는 힘도 조합원에게 있다는 명제 앞에 겸허히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대통령이 바뀌어도 우리 사회의 거대한 악의 구조는 그대로입니다.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은 더 커지고, 비정규직은 더 확대되었으며, 사회 전반의 혐오와 차별은 더 극심합니다.
2026년은 노조법 개정으로 원청교섭이 시작되고 공무직위원회 설치 등 노정교섭도 본격화되는 한 해입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와 투쟁이 필요한 때입니다. 민주일반연맹도 빠른 시일 내 지도부 구성을 정상화하고 4만 조합원들과 붉은 말의 투쟁의 기운으로 솟구쳐 오르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비상대책위원장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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